나무 숲
[인물] 전길남 박사 본문
출처: 디지털라이프연구소 http://digitallifelab.co.kr/koreainternet/
감명깊었던 만화로 시작하겠습니다
전길남
전길남(全吉男, Kilnam Chon, 1943년 1월 3일~)은 대한민국의 컴퓨터과학자이다. 1982년 5월 15일 대한민국이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터넷 연결에 성공한 나라가 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여, 일명 "대한민국 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린다.
1943년 일본 오사카 출생으로 오사카 대학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UCLA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링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알파넷의 책임자였던 레너드 클라인락 교수 밑에서 수학했으며 이후 미국 록웰 인터내셔널(Rockwell International)에서 컴퓨터 시스템 디자이너로 일하고, 제트추진연구소(JPL)에서 70년대 후반까지 기술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한국이 한참 경제개발에 열을 올리던 1979년에 정부는 해외에서 활동중인 자국 과학자들을 파격적인 조건으로 스카우트했고, 전길남 박사도 이때 입국하여 한국전자기술연구소 부장을 역임했다.
단순히 컴퓨터 개발을 위해 전자기술연구소 컴퓨터 시스템개발부장으로 초빙되었지만 네트워크 기술의 중요성을 알아채고선, 1982년에 구미 전자기술연구소와 서울대학교를 연결하는 네트워킹을 만들었다. 이는 한국에선 최초의 사례이며, 세계에선 두번째로 이루어진 일이다. 즉, 한국을 전세계 두번째 인터넷 구축국가로 만든 것. 미국에서 라우터 기술을 공개하지 않자 소프트웨어로 독자적으로 라우터를 구축해 미국과 전산망을 연결했다. 그리고 이를 아시아 주변국에 전수함으로써 인터넷의 세계적 확산에 공헌했다.
이 공로로 전길남 교수는 '대한민국 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린다. 또한 2012년 4월 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인터넷 공공정책과 보급 및 기술개발 촉진 활동을 하는 ISOC(인터넷 소사이어티)가 만든 '인터넷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이후 1982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학부 전산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그가 지휘했던 시스템 아키텍처 연구실(SA랩)에서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해 냈다. 전길남 교수가 배출한 사람으로는, 한국 최초의 인터넷 회사인 아이네트를 창업하고, 4대~8대(2003.08 ~ 2011.01) 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을 역임한 허진호 박사, 넥슨의 게임 바람의 나라를 만든 김정주 NXC 대표(NEXON을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 네오위즈의 '원클릭 서비스'를 만든 나성균 대표, 리니지 게임을 만든 송재경, 솔빛미디어 박현제 대표, 삼보컴퓨터 정철, 솔박스 박태하 대표 등이 있다.
KAIST 정년 퇴임 후 현재는 일본 게이오대학 쇼난후지사와 캠퍼스 정책 미디어 연구과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위키+나무위키)
대한민국의 인터넷 역사
한국 최초의 인터넷은 1982년 5월 15일 전길남 박사가 주도하여 서울대학교와 한국전자기술연구소(현 ETRI) 사이에 구축한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한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터넷 연결에 성공한 나라가 되었다.
1993년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실시하였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PC와 초고속 인터넷이 빠르게 보급되었고 이후 국민 대부분이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하였는데, 김대중 정부는 과감한 초고속 인터넷망 투자로, 미국이나 일본보다 앞선 인터넷 문화를 만들었다. 김대중 정부는 1998년 6월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고, 4년 만에 대한민국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었다. (위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83&contents_id=52148
네이버 캐스트입니다.
일대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사진과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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