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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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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행을 돌이켜보니 너무 조사 없이 막 간 것 같다. 지금 글을 쓰려 하니 내가 본 게 무엇인가 정도는 알았어야 했는데.. 싶기도 하고.. 분위기있는 숲, Half Dome 또 길을 따라가다가 차들이 멈춰있는 곳에 따라 멈췄다. 큰 나무들이 촘촘히 있고 그 앞엔 무슨.. 어린잎들? 암튼 뭔가 펼쳐진 들판. 뒤엔 거대한 돌..산.. 지금보니 명물 Half dome 이다.. ㅎㅎ 나무가 굉장히 어두운 색이고 햇빛이 많이 들지 않아서 뭔가 갬송있는 공간이었다. 기분 급 상승함. 오른쪽, 뚝 떨어져나간듯한 모양의 Half dome 연갈색 들판. 저 풀들을 보호하기 위해 들어가지(밟지) 말라고 적혀있었다.. 옆에 안쪽까지 들어갈 수 있게 만든 나무로 된 길이 하나 있다. 크닭! 크닭!! 이렇게 옆엔 도로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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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옴 기대를 안고 들어온 요세미티 국립공원. 하시만 사실 너무 피곤했다. (잠도 오고 제대로 먹지도 않은 채 4~5시간을 차에 있었으니) 너무너무 멋지고 좋은데 왠지 모르게 생각만큼 심장이 뛰어다니지는 않는데.. 지금보니 요세미티 국립공원 세로 길이가 남한보다 더 긴 것 같다. 새삼 크기에 감탄 입구에서 받았던 지도 중,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뷰 포인트를 집어놓은 지도다. Yosemite Map 이 아닌, Yosemite Valley Map.. 하지만 갈래길이 얼마 없기 때문에 그냥 길만 따라다니면 알아서 다~ 볼 수 있었음. 아 그리고 지금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아치형 돌덩이 사이로 차가 지나가는 길이 있다. 그때 진짜 우오오오 소리 나옴. 길을 따라 가만히 운전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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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쯤 다녀온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가 미국이란 나라에 가진 가장 큰 환상이 인데 실제로 보니 정말 너무너무 좋았다. 더 늦게 가면 눈때문에 일부 아름다운~ 길이 닫힐 수 있다고 하니 시기적절하게 방문하시길. ( 하지만 눈이 온 요세미티도 정말정말정말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아름답다.. ㅠㅠ ) 여행 시작! 집에서 국립공원 입구까지 차로 4~5시간 정도 걸린다. 개인적으로는 로드트립 느낌 낭낭해서.. 운전 아무리 오래 해도 풍경이 좋아서 싫진 않았던 것 같음 새벽 4~5시 쯤 출발하니 도로에 화물차/트럭이 정말정말정말 많았다. 새벽인데도 차가 많아서 좀 놀랬다. 오른쪽 언덕엔 검은 소들이 풀뜯어먹고 있던데 찍는 것은 실패했다.. 그리고 진짜 가축냄새 남.. 자연의 냄새.. ㅎㅎ 걍 아스라한 것조차 멋있..
CaliWeather2018년 10월 - 2018년 11월의 California 하늘 중간에 다른 곳에 놀러 다녀왔기에 거기는 따로 쓰도록 하고 그냥 순수하게 동네에서만 찍은 것들. 집가는 길. 비왔나? 창문이 더러웠을 수도 있음. 연보라색 느낌이 예쁘다.이 전 사진이랑 같은 날이었던 듯! 차타고 @San Francisco 가는 길. 서서히 바다가 보임 건물이 더 많이 보인다. Golden Gate Bridge로 가는 길..앞에 스쿨버스 있었네! Core SF는 아니라 그런지 상대적으로 한적해 보인다. @ Palace of Fine Arts 근처.새가 날아다녀서 더 멋있음 ㄷㄷ @ Golden Gate Bridge 근처 공원여기에서는 알카트라즈와 바다와 금문교가 보인다.사람들 얼굴이 보일 수 있을 것 같..
CaliWeather 2018년 9월 - 2018년 10월의 California 하늘 지금까지 날려 쓴 것들이 너무 정보 던져주기 느낌인가 싶어 이제부터는 추억팔이 겸 별 것 아닌 거라도 하나하나 세세하게 기록해보고자 한다.첫번째 컨셉으로는 원래 날씨라는 거에 크게 감명받지 않는 나인데 날씨 좋은 날 밖에 나오면 기분이 좋아지게 만든 캘리포니아의 공기, 날씨, 하늘. 휴대폰 카메라 사양이 썩 좋지 않은데 (화질은 둘째치고 색깔이 안담김..) 하늘이 멱살캐리하는 사진들. 광활..하다.. @Stanford Univ날씨 좋고 볕 따신 날 다들 저 Oval 광장?에 모여 돗자리깔고 누워있거나 운동하거나 하는 중. 굉장히 건강하고 Active하다고 느꼈다. 이 지역(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산호세) 정말 상상 이상..
5편 (매우 중요)실리콘밸리 네트워킹Networking + 팔로업Follow-up 실리콘밸리 구역에서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NETWORKING!이곳을 배경으로 한 컨텐츠들을 접하면 사람들이 자주 파티를 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대화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일상적인 대화도 있지만 스타트업Startup 회사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는 공식적인 자리에 포함된 Networking, 혹은 우연하게 Random Networking 을 통해 이곳 사람들이 가볍게 하는 Small talk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 안에서 일어나는 비즈니스적인, 기술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다. (아예 교류하는 자리로는 meetup이라는 게 있는데 좋아하는 주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노는 것. 홈페이지는 >>..
Still.. INSIDE SILICON VALLEY4편 1 샌프란시스코는 다른 실리콘밸리 지역.. 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 비해서는 ㅈㄴㅈㄴㅈㄴ 도시다. Homeless들도 있고 하니 오후 9-10시 이후로는 밖을 나돌아다니면 안됨! 그리고 그 시간대엔 춥다(10월 중순 기준). 그리고 도시이므로 downtown보다 주차가 빡쎄고 지역 안에서의 Traffic도 시간대/요일 상관없이 엄청나다.샌프란에 차를 타고 갈 땐 미리 어플이나 홈페이지로 주차 space를 예약하거나 가까운 다른 지역(예를 들어 밀브레)에 차를 대놓고 대중교통(바트)으로 올라가거나 처음부터 대중교통 타는 것도 괜찮다고.. 함. 하지만 비쌈.. 여러명일 땐 차 끌고가는 게 나은듯. 2 용어셀프다/셀프? -> This is self/Is..
INSIDE SILICON VALLEY부제 : 생활 계속.. 1 COSTCO (발음: 카-슷커)에서는 debit card를 요구한다. ㅋㅋㅋ.. 들을 때 dept card라고 들어서 신용카드의 다른 이름인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체크카드 개념이고(직불카드) 냈었던 체크카드가 빠꾸먹어서 신용카드가 아니라서 그런가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돈이 모자랐나보다..그런데 코스트코 주유소에서도 카드가 안 되었었는데 이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ㅅㅂ코스트코 주유소 말고 일반 주유소에서 세차나 기름 넣을 때(사람에게)는 쳌카가 잘 작동했다.언젠가 다시 계산할 날이 온다면 쳌카 재도전! (안되면 현금빵..)한국 포함해서도 카슷커는 처음이었는데 너무 넓어서 힘들었다.. 2 약사려고 벼르던 멀미약을, 인터넷으로 미리 검색해서..
INSIDE SILICON VALLEY 부제 : 미국에서 운전하다 교통딱지(Ticket) 끊기기 (1) 얼마 전에 아직 안걸렸다고 글 썼는데 다음날 바로 ㅈ됨 슬픈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느낌을 위해 사진을 첨부한다.. 신호위반으로 걸렸다. 그리고 미국은 벌금이 아주아주 쎄다.ㅎㅎ밤에 우회전하다가 눈앞이 번쩍 하면서 사진 찍혀서.. 잔뜩 쫄아서 집 들어와서 열심히 사진찍는 경우(자동으로)에 대해 검색해봤다.내 상황에 가장 맞는 것은.. (비보호 우회전이란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으나) 빨간불 우회전을 하던 중 사진 찍힌 경우1) 표지판에 NO TURN ON RIGHT인데 우회전을 했거나, 2) 직진신호가 빨간색인데 정지(3초) 안하고 우회전을 했을 때 그 속도를 측정해서 사진을 찍는다고 함. 다시말하자면..
제목을 뭘로 할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태그로 승부한다. INSIDE SILICONVALLEY 미국 도착!아직 일주일도 안 되어서 우선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크고 작은 문제들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려고 함. 1. 비행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비행기에 15:40 - 03:00 (이륙 전 대기시간 20분 + 비행시간 + 착륙 후 대기시간 30분 ). 약 12시간동안 갇혀 있으면서, 우연찮게도 난기류까지 만나 잘 하면 한 번 했을 Puke를 알차게 두 번 하고 10년 늙은 상태로 입국 심사를 할 수 있었다.한 때 미국 로드트립이 꿈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내가 미쳤다고 그런 꿈을 꿨느니 한국 갈 땐 어쩌지 하는 생각도 잠시, (내게는) 캘리포니아의 상징같은 Palm tree들을 몇 개 보니 마음이 조금 풀어졌다..
90일짜리 관광비자 신청을 위해 필요한 과정! https://esta.cbp.dhs.gov/esta/application.html?execution=e1s1 가 공식 홈페이지이고 $14를 내야 함구글에서 검색해서 아무 생각없이 아무거나 눌렀다가 5만원.. 결제하라는 곳도 있어서 공식이 좋다. 한 번 하면 유통기한 2년이고 승인되기까지 최소 1시간 최대 72시간 정도라 다들 넉넉하게 3일 전에 하라고들 한다.나는 까먹고 있다가 하루 반? 전에 했지만 금방 승인받아서 다행이었음 위 캡쳐를 보면 친절하게 한글로 나와있어서 한글로 적어야 하는 줄 알았으나 다 영어로 ㅎㅎ.. 적어야 하고 (이름, 주소 등등)전화번호 칸에서 약간 버벅거렸는데 한국은 South Korea(+82) 선택, 적을 땐 맨 앞에 0을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