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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nture/미국 5M

CaliWeather 캘리포니아 하늘 (1)

wood.forest 2019. 2. 9. 12:30

CaliWeather



2018년 9월 - 2018년 10월의 California 하늘


지금까지 날려 쓴 것들이 너무 정보 던져주기 느낌인가 싶어 이제부터는 추억팔이 겸 별 것 아닌 거라도 하나하나 세세하게 기록해보고자 한다.

첫번째 컨셉으로는 원래 날씨라는 거에 크게 감명받지 않는 나인데 날씨 좋은 날 밖에 나오면 기분이 좋아지게 만든 캘리포니아의 공기, 날씨, 하늘.



휴대폰 카메라 사양이 썩 좋지 않은데 (화질은 둘째치고 색깔이 안담김..) 하늘이 멱살캐리하는 사진들. 

광활..하다..



@Stanford Univ

날씨 좋고 볕 따신 날 다들 저 Oval 광장?에 모여 돗자리깔고 누워있거나 운동하거나 하는 중. 

굉장히 건강하고 Active하다고 느꼈다. 



이 지역(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산호세) 정말 상상 이상으로 날씨가 좋다. 1~2월엔 우기라고는 하는데 (그래서 2월인 지금은 조금 춥다..) 보통은 내내 기온이 (기모) 후드 한장 입고 다닐 수 있는 온도이고 9월~10월엔 반팔 반바지인 사람도 많다. 

다만 한국에 비해서는 해가 좀 빨리 지는 것 같다. 또 한국엔 저녁에도 워낙 인공 빛이 많은데 여긴 도시가 아니라서 그런지 허허벌판.. 가뜩이나 밤에 돌아다니면 위험하다는 소리 듣는 나라라 밤을 즐기려면 돈이 좀 더 필요할 듯 하다.



해질 무렵.. 분홍색 구름!! 신기했음.

좌측 상단의 새를 필사적으로 하늘이랑 같이 찍으려고 했던 듯..



더 해질 무렵.



해지는중.. 아마 6PM 정도?



다 그냥 Walmart/COSTCO/숙소 앞에서 찍은 사진


 

위에 흐리멍텅한 흰색은 초점 나간건가, 새인가..? 새를 찍고 싶었을수도..



밤 아님.. 그냥 저녁에 차타고 집갈때 차안에서 찍은 사진. 7PM정도였던 것 같다.



차 유리 너머가 더 밝은 파란색이긴 함.



봐도 봐도 안질리는 하늘 그라데이션.

이제 보니 구름 한점 없어서 찍은 건가?



나무+하늘의 조합을 아주 좋아합니다.. ㅎ

밑에 좀 잘랐는데 옆에 신호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냥 도로 위의 하늘.



마지막으로 날씨 좋은 날 @Stanford Univ가는 길에 차 안에서 차창 너머로 찍은거!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예술이다.. ^_^ 

폰이 안좋지만 보정은 또 못해서.. 실제로는 나무들이 저렇게 어둡게 보이지 않는다. 그냥 화창!! 한 느낌.





건물들도 다 낮고 나무 많고 하늘이 탁 트여 있어 하늘 볼 기회가 많아서 감성 충전할 수 있음. 사실 걍 운전만 해도 되게 평화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샌프란시스코 및 다운타운 제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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