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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숲
🍁 생각보다 빨리 시작된 노예생활
여느 떄와 같은 하루가 계속되었다. 여러 가지 핑계로 찔끔찔끔 팀홀튼을 계속 사먹었다 ㅎ 레귤러도 맛있고 더블더블도 맛있고 도넛도 맛있고 샌드위치도 맛있다. 갓성비가 정말 미친 곳이다. 그러던 어느날 내게도 면접이 잡혔다.. 취직 지난 주까지 일 못구해서 징징거렸는데 생각보다 빨리 풀타임 일을 구해버렸다. 흑흑. 우는 이유는 사실 놀다보니 이 자유로운 생활이 너무 익숙해져서 일을 구하더라도 파트타임을 원했는데 파트타임 일자리들은 (아직) 나를 원하지 않았다. 아무튼 컴잡은 아니지만 운이 좋게도 내가 가진 경험이 쓰일만한 곳에서 일을 시작했고 2주급제다보니 돈도 자주(?) 받을수있고 어쨌든 월세 100만원을 비롯한 생계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ㅠㅠ 노예생활이 시작되기 무섭게 일이 하기 싫어졌긴 하지만 난..
Adventure/캐나다 워홀
2024. 2. 26.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