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회고 🐰 2023 계획

서론

실화인가.. 2021년도, 2020년도 2월까지 대충 쓰고 그냥 잠적해버린 게. 나의 신년 버프는 착즙해서 2월까지가 끝이라는 걸 기록이 말해주네. 올해는 3월까진 써봐야겠다.
여기저기 회고가 흩뿌려져 있는데 이 블로그에는 좀 더 official한 느낌으로, 그리고 지난 해에 세웠던 (타임캡슐 급의 기억도 안나는) 목표에 비추어 작성해보려 한다.

일

💡 기술 부채 정리하기 >> 안됨
   밀린 인강 완강^^ 및 사놓은 책 완독^^ >> 완 은 아니지만 조금은 했다..
   기술 블로그 하기 >> 글또를 통해 6개월 진행함!

회사 일은.. 기술적으로는 그냥 되는대로 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크다. 조금 더 나아진 부분이 있다면 내가 쓰고 싶었던 기술들, 패턴들을 적용해보고 그토록 하기 싫은 기획 디자인을 할 때도 스스로와 타협하지 않고 일단 최선의 결과와 매우 귀찮지만 그 결과를 정리, 문서화 하려 한 것이 아닐까.. 싶다.

🐰 밀린 인강, 사놓은 책 처리
   올해에는 개인 사이드플젝을 해보자!
   기술 블로그에 기술 부채 작성하기
   이력서 / 알고리즘 / 개인플젝에 시간 할애하기

올해는 문서화를 더 잘 하려고 하고, 디자인 시스템을 만들어서 적용해볼테다.

 

 

 

 

문화생활

책 61권, 영화 56편, 공연4회, 해외여행1회 (책은 출판된 종이책 기준!이라 만화 에세이도 포함됨 ㅎ)

내년의 목표는 올해의 나를 뛰어넘는 것인데 만화책을 포함했더니 책 허들도 너무 높고, 코로나로 격리될때 영화만 봤더니 영화 허들도 너무 높긴 하네.. 일단은 맘편하게 즐기자 ㅎㅎ;

💡 일반 도서는 2021년도 만큼 >> ㅇㅋ
   기술 도서는 월 1권씩 12권 (같은 걸 한번 더 보더라도) >> Fail
   영화는 월 2편씩 24편 >> 평균 ㅇㅋ

 

 

 

건강

신설된 항목이다. 2022는 코로나도 걸리고 독감도 걸리고 숙취있고 체하고 아무튼 상태가 안좋은 적이 있었고 그때마다 건강의 소중함을 생각했다. 정말 몸이 아프니까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는게 아쉬웠다. 자연 앞에 내 몸은 겸손해야 한다.

🐰 10km 마라톤
   풀업, 물구나무 하기
   스트레칭
   면역력

 

 

 

돈

💡 주식 공부 >> 주식공부..라기보단 경제공부..를 하긴했는데 특별히 시간내서 한적이 없다
   배당 월 2만원씩 들어오도록 설계 >> 비슷하게는 되었지만 도달은 못한듯

위에 덧붙여서 추가로 사이드잡으로 이모티콘 만들기를 한번 도전했지만 광탈했다.

올해는 두 번 제출하자!

🐰 시간 내서 주식 공부
   부동산 관련 책 읽기
   배당 월 $20 돌파하고 $30을 목표로
   카카오 이모티콘 2회 제출

 

 

 

친구

2022년도 더 더 감사하게도,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알던 사람들과도 인연을 이어가며 즐겁기도 하고 여러가지를 느끼고 배우기도 했다. 새로운 사람은 여전히 어렵지만 이제는 그런 두려움보다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커졌기에 좀 더 사회적으로 변한 내 모습이 마음에 든다. 물론 아직 사회성은 더 키워야겠다고 느낀다.
2023년도 감사하고 싶다!

🐰 여러 사람들, 친구들과 즐겁게 보내기
   사회성..

 

 

 

총평

올해는 이것저것 시도해보며 재미있었지만 뭔가 목표가 없었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그런 해라고 봤을수도 있겠다

계획을 잘 세우고 계획대로 실천하자

 

목표

건강 관리: 신체적 / 정신적 / 사회적 + Spiritual

시간 관리: 건강하기 / 수동적 파이프라인 / 개발 능력 / sns 줄이기

자기 관리: TPO를 잘 챙기기 / 좀 놀줄 알기 / 라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