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e of Tales
추천 영화 목록에 많이 올라오는 작품이다.
제목처럼 3가지의 Tales가 있는데 요약을 해보자면.. (저 포스터에는 다 안나와있다)
공주 이야기 (네2버에 이미지가 별로 없다..ㅠ)
인데 개인적으로는 공주>자매>쌍둥이 이야기가 가장 흥미진진했다.
이 영화의 특이한 점은, 장르가 판타지인데 이 판타지가 엄청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ㅋㅋㅋㅋ 마치 그냥 생활 속 판타지인 것처럼
내가 자주 접하던 판타지들에서는 꼭 어떤 놀라운 상황을 보면.. 현실세계에서 판타지 세계에 들어간 사람이던 원래 그 세계의 사람이던 Wowwwwww하면서 놀라는 장면이 있거나 CG를 갈아넣어서 시각적으로 엄청 화려한 장면이 있었는데 이 이야기의 사람들은 그냥 아주 자연스러운.. 일상같은 분위기였다.
그리고 이야기 세 개 다 왕국이랑 관련이 있는데 그 왕국이 또 평소 영화에서 보던 화려하고 번쩍거리는 배경이 아니라 삭막하고.. 허전한? 그런 느낌이 많았다. 전체적으로 배경은 굉장히 잔잔했지만 전개 방식은 (나는) 흥미진진했다..ㅋㅋㅋㅋ 심장을 부여잡고 봤다.
아 그리고 예상외로 선정성이나 잔인한 부분이 있긴 있지만 그것 역시 부각되는 게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듯이.. 라서 자극적이지 않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만족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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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9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