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숲
오전에 뭔가를 하는 프로젝트성 일기 D+1 / 소개 본문
전날에 일찍 자도 아침에 일어나는 건 항상 너무 고통스럽다
근데 그렇다고 해서 침대에서 미적거리거나 10분 더 자도 고통스럽다(?)
최근에 아침에 뭔가 했을때 쾌적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느낌이 있었다. 돌이켜보면 특히 몸을 움직였을때인것갘다. 명상/독서/공부에 비하면 움직이는 순간 잠도 빨리 깨는 것 같고.
예를 들면,
- 모닝런 후 샤워하고 출근할때
- 출근전 아침에 장보러 집을 나왔을때
- 주말에 침대에서 11시까지 뒹굴어도 기분이 그냥 그랬는데 집나와서 배구할 때
그래서 이제 일찍 자고 아침에 뭔가를 해보려 한다. 정적인 작업을 하더라도 동적인 부분을 넣는다던가 내가 좋아하는 카페 가서 당을 흡입하면서 한다던가..
왜냐면 아침에 일어나서 뭔가 하는 건 너무 고통스러우니까 나를 달랠 겸 ㅎ
- 작업시간: 1시간 반 (8am)
- 장소: Denman st에 있는 스타벅스
- 메뉴: Iced Pumpkin Cream Chai (커스텀 Breve) Grande ($7.xx)
- Affirmation: 오늘 면접 잘 본다
면접준비(중얼중얼) 및 면접답변 생성 / 카톡 / 인스타(…)
아침에도 카페에는 사람들이 꽤나 있다
한 30분만에 그란데 사이즈를 들이켰더니 화장실도 가고싶고 한번 숨돌리는 순간 다시 하던 일으로 되돌아가기가 어려워져서 한시간 반밖에 못했지만.. 다음에 더 일찍 나와서 좀 더 여유롭게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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