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숲
맥주 <그롤쉬 스윙탑 / 랑카스터 버머> 본문
그롤쉬 스윙탑
From 네덜란드
도수 5%
라거가 아닌 줄 알았지만 라거 종류이다.
잔에 따르니 거품이 봉실하고 뭔가 귀여웠?다. 한 잔씩 하고 나면 그 씁쓸한 맛이 입안에 좀 남겨져있는 것 같다. =끝맛이 씀. 도수가 높아서 쓴맛인가? 안주로는, 개인적으로는 짜고 진한 오징어같은거보다는 치즈류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함.
넘길 땐 부드러운 편이라 꿀떡꿀떡이 가능하다.
랑카스터 버머
From 영국
도수 4.4%
뭔가 이름이 영국 제국주의를 떠올리게 하는.. 느낌이 있었다. 캔을 마시는데 캔 모양도 뭔가 미사일스런.. 괜히 저 비행기도 그렇고 bomb라는게 크게 적혀져 있어서 그런지.
(좀 예전에 먹었더니 기억이 안나네 ㅠ..흑 기억을 억지로 되살려 보자면 엄청 특별한 건 아니고 탄산감이 뜨아아악 한 것도 아니고 매우매우매우 부드러운 것도 아닌 딱 적절한? 맥주였던 것 같다.)
사실 맥알못이라 웬만한 맥주들 맛이 다 그게 그거..같..다...ㅠ..
하지만 <와카코와 술>이라는 일드 짤을 보고 혼술하며 맛있는 안주를 먹는 게 멋있으면서도.. 물론 드라마이긴 하지만 행복해 보였다.
이것저것 맛보다보면 정말 입에 맞는 가볍게 한잔씩 할 수 있는 술님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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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medipharm.com/news/articleView.html?idxno=32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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