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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 DevFest Android 2019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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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 DevFest Android 2019 후기

wood.forest 2020. 1. 7. 11:34

열심히 뒷북을 때리며 참석했던 행사들 후기 작성..

 

 

https://festa.io/events/743

 

DevFest Android 2019 | Fe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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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a.io

2019년의 마지막 DevFest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렸다.

주최진 분들께서 마지막 행사이기도 해서 이것저것 많은 (남아있던) GDG 굿즈들과, 연말 파티 느낌으로 네트워킹 시간이랑 커피, 맥주, 피자..🍕🍗도 준비해주셨다. 좋은 강연들로도 모자라 너무 혜자로운 파티였음👍

 

시간을 착각해서 조금 일찍 도착해서 찍을 수 있었던 사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세 번째 방문인데 올때마다 좋은 것 같다 흐흐

 

이번 강의들은 이러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들은 건 실제 운영중인 서비스에 다크모드 적용 과정 / 나의 첫 실무에 Test 반영기 / 본인 방금 매니저되는 상상함ㅋㅋ 이었다.

일단 내가 아주 딥한 안드로이드 개발자도 아니거니와..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사용하지 않다보니 다른 정보들은 쪼끔 어렵고 너무나 새로웠다.. ㅋㅋㅋㅠㅠ 언젠가는 전부 이해하고 반은 적용시킬 수 있는 인생 살기를..

 

 


 

🍻 실제 운영중인 서비스에 다크모드 적용 과정

발표자료 출처 : https://speakerdeck.com/orgeslayer/silje-unyeongjungin-seobiseue-dakeumodeu-jeogyong-gwajeong

나도 언젠가는 다크모드를 앱에 적용시키고 싶은 꿈이 있어서 관심있게 들었던 강연.

적용 과정 문제 공유해주신 것도 좋았지만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왜 요즘 유행하는 앱들은 UI가 다 비슷할까?' -> 사용자가 컨텐츠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사용자 경험 증대

 

위 사진을 보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브랜드 컬러가 적게 사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확실히 컬러 관리하기도 좀더 편할 것 같다.

 

그리고 이제와서 뒷북치면서 궁금한 게 있는데, 발표자분께서 앱 아이콘 색상도 다크모드인 경우를 고려했다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해칠 것 같아 적용하진 않으셨다고 한다. 사실 난 다크모드 색상 너무 마음에 들었기도 하고 ㅋㅋㅋㅋ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장 아닌가?? 생각 들기도 해서.. 언젠가 기회가 있다면 알 수 있겠지..? ^_^;

 

 

 

🍻 나의 첫 실무에 Test 반영기

발표자료 출처 : https://www.slideshare.net/ssuser236815/ss-203931483

테스트 코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최근 GDG Fest에서 들었던 강연들 중 테스트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나도 회사에서 좀 그런 마인드를 갖고 테스트 코드를 만들 수 있었다.. (예전엔 이거 시간만 오래걸리고 왜해야돼;; 였는데..) 

 

 

 

🍻 본인 방금 매니저되는 상상함ㅋㅋ

발표자료 출처 : https://speakerdeck.com/maryang/bonin-banggeum-maenijeodoeneun-sangsangham-kkk

발표자분께서 프론트엔드 리드가 되시면서 적용한 사항, 경험에 대한 내용이었다. 커리어에 관심이 많았는데 기술 관련 내용이 아니라서 더 재미있게 머리 덜아프게 들은 듯 ㅎ_ㅎ

 

실제로 개선하신 부분! 특히 이 슬라이드에서 깨달음을 얻었다. 이건 나도 꼭꼭꼭 그냥 내 인생에 디폴트로 적용시키고 싶은 사항.

  • 1PR 1커밋
  • 테스트 코드

덧붙이자면 발표자님께서는 뱅크샐러드 재직중이신데, 난 뱅크샐러드 서비스 진짜 정말 너무 엄청 매우 좋아한다..^^!

iOS/Web/Android 각 팀에 엔지니어 30명씩 두는 것을 목표로 하신다며 채용 홍보를 하셨는데 참.. 30번째로 들어가고 싶었다..^^

 

 

 


 

그 외엔 Spoon라디오, 아이디어스, 헬로우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의 부스가 있었다. 서비스 소개라기 보다는 채용 홍보 및 상담에 가까웠던 것 같음. 공통적으로는 경력 1년 이상 이었는데, 실제로 그런 걸 요구하는 건 아니고.. 경력 1년 이상 일한 것 같은 능력이 필요하다는 답을 들었다. 내 능력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순간이었다 ㅎㅎ

 

한가지 나 자신에게 아쉬운 점은 네트워킹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것이다..ㅠㅠ 술쳐먹고 나댔어야 했는데 아직 쫄보라ㅠㅠ 쳐먹기만 한 것 같다.. 다음에는 꼭 잘 참여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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