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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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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길래 한번 츄라이해봤는데 정말 좋았다! 철학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부터 일단 감성에 젖어 읽었다 ㅋㅋ 철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삶의 곳곳에 녹아있고 적용해볼 수 있는 생각의 집합! 인상적인거 하나만 기록한다. 반反취약성이란 ‘외부의 혼란이나 압력에 오히려 성과가 상승하는 성질’ 반취약성은 내구력이나 강건함을 초월한 의미다. 내구력이 있는 물체는 충격을 견디고 현상을 유지한다. 하지만 반취약성을 지니면 충격을 원동력으로 삼는다. 이 같은 성질은 진화, 문화, 사상, 혁명, 정치 체제, 기술 혁신, 문화적・경제적 번영, 기업의 생존, 훌륭한 레시피(치킨 수프나 코냑을 한 방울을 떨어뜨린 타르타르 스테이크 등), 도시의 융성, 사회, 법체계, 적도의 열대 우림, 세균에 대한 내성 등 시대와 함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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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읽었는데 꽤 단단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테마마다 저자의 기본은 어떠한 것인지 설명해주는 방식이다. 그러니까 즉 누군가 기본, 기준이 분명하면 잘 정제되어있다는 느낌을 받는 듯! 목차를 보면 이러한데, 처음에 읽을때는 아 좀 에반데 라는 생각을 했었다. 너무 딱딱하다? 내지는 너무 까다롭다, 이런거 하나하나 다 기본 정하려니.. 옷차림의 기본 _ 나다움을 표현하다 고전으로부터 배우는 것: 변하지 않는 것을 계속해서 만드는 성실함 셔츠: 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다는 자신감을 만들어주는 힘 재킷: 언제 어디서건 무리 없이 어울리는 편안함 청바지: 유행에 따르기보다는 본래 성질을 고려한다 손목시계: 감각과 취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물건 신발: 핸드메이드 제품을 오래도록 아끼며 신는다 코트: 취향에 ..
많은 번뇌에 사로잡힌 요즘..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어 읽어보았습니다 ㅎㅎ; 우리들이 부정적으로 느끼는 감정 4가지(분노, 불안, 우울, 스트레스) + 자존감 + a 의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시나 사례들을 통해 우리가 쉽게 느끼는 감정, 그로 인한 상황, 그리고 개선 방안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사실 저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원천봉쇄해서,(당연히 불가능하겠지만..) 그러한 감정들로부터 생기는 스트레스를 없애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것!! 하지만 그런 감정이 일어났을 때, 우리가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가 그 감정이 지속되어 우리를 더 슬프게 만들 것인지, 아니면 능동적인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