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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숲
잔잔하고 별거아닌데 생각보다 괜찮은?! 영화다. 왜 돼지인지 밝히지 않는 점이 미스테리하고 독특했다. 때때로 이해할 수 없는.. 캐릭터의 행동이 있기도 했으나?! 지브리 특 악역없는 따스함이 느껴짐. -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9302
지브리의 신인들로 구성해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잘 되었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자신이 만들 수 없는 젊은 감성에 질투를 느껴 ‘귀를 기울이면’을 제작했다는.. 화려한 타이틀을 가진 지브리 영화.근데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물론 영화가 나온지 좀 오래 되었지만 이게 당시 일본 젊은 세대의 감성인가..? ㅠㅠ;; 이거 볼 시간에 그냥 미야자키 감독 영화를 재탕하는 게 마음은 더 훈훈할 것 같다.. 아주 재미없거나 분위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특별하지도 않다고 생각한다. 요즘 나오는 일본 만화들 느낌이랑 비슷하다. 제목이랑 내용은 무슨 연관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느낌은 좋다만.. 어촌의 순수한 학생들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바다 비중 무엇..? 그냥 청량 감성과 지브리 그림체를 느끼고 싶다면 가볍게 보기 괜찮을..
마루 밑 아리에티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음악을.. 들어주세요.. 가사 있는걸로 들고왔습니다.. 가사 좋음 흑흑 벌써 8년이나 된 영화라니.. 지금까지 본 지브리 애니들은 상당히 긍정적인 내용이었나 봅니다.간만에 센과치히로 - 유바바 스타일의 악역(.. 이라 해야하나. 얼굴 막 일그러뜨리는..)이 나오기도 하고, 결말도 단순히 해피엔딩보다는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영화는 굉장히 재미있고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소인 사람들이 사용하는 아이템들 보면 너무 귀여워서..^_^ 집게로 묶은 머리.. 캐릭터의 아이덴티티가 엄청난 것 같다. 아주 좋은 캐릭터성! 콩벌레는 그렇다쳐도 다른 모든 벌레를 귀엽게 그립니다. 다행히도.. 근데 보면서 미스테리였던 게 아리에티의 부모님이 서양인처럼 그려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