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숲

영화 <마루 밑 아리에티> 본문

리뷰

영화 <마루 밑 아리에티>

wood.forest 2018. 7. 27. 16:19

마루 밑 아리에티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음악을.. 들어주세요.. 가사 있는걸로 들고왔습니다.. 가사 좋음 흑흑



벌써 8년이나 된 영화라니..



지금까지 본 지브리 애니들은 상당히 긍정적인 내용이었나 봅니다.

간만에 센과치히로 - 유바바 스타일의 악역(.. 이라 해야하나. 얼굴 막 일그러뜨리는..)이 나오기도 하고, 결말도 단순히 해피엔딩보다는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영화는 굉장히 재미있고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소인 사람들이 사용하는 아이템들 보면 너무 귀여워서..^_^


집게로 묶은 머리.. 캐릭터의 아이덴티티가 엄청난 것 같다. 아주 좋은 캐릭터성!


콩벌레는 그렇다쳐도 다른 모든 벌레를 귀엽게 그립니다. 다행히도..


근데 보면서 미스테리였던 게 아리에티의 부모님이 서양인처럼 그려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아빠의 눈이 파란색이고, 둘 다 평소 지브리 그림체보다 코가 크..다. 유전학적으로라면 아리에티의 코도 커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열성 유전자를 받은 건ㄱㅏ 싶다.) 이게 원작이 서양 거라서 그렇게 한건가..? 어색한 건 아니지만 굳이 그렇게 해야 할 이유가 있나 싶다. 개인적으로.. ㅎ


-

https://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73301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