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캐나다워홀 (64)
나무 숲

3주차는 시간이 더 빠르게 흐른 것 같다. 왜 그랬을까를 분석해보기 위해 어떤 일상을 보냈는지부터 써본다. 피싱 이야기도 곧 나옴 ㅎ 일상 결국, 없는 살림에도 불구하고.. 정식으로 운동 회원권을 등록하면서 "백수일때 더 열심히 다니자" 싶어서 평일에는 아침 저녁으로 클래스에 참석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하루에 운동 시간 2시간, 왕복 걷기 한시간.. 해서 3시간을 "움직임"에 사용하고 있다. 살은 안빠진다 ㅎ 내 하루: 8시 반정도에 기상 -> 운동하러 이동(30분) -> 운동(1시간) -> 근처 도서관으로 이동 -> (중간에 점심밥 처리) -> 도서관에서 취준 및 이벤트 참여 -> 운동(1시간) -> 집으로 이동(30분) -> 밥, 집안일, 장보기, 취준, 알고리즘 연습, 일기, 인스타, 기타 잡일 처..

내가 보려고 만든 모음 계속 업데이트함! 목차 브루어리 - Steamworks brewpub 식당 - Pacific poke - Afghani Kabul Kebab Donair - The poke guy - Freshii - Mangos Kitchen Bar - Dan Dan Noodle - Joe Fortes Seafood & Chop house - Big way hotpot - Zubu Ramen 마트 - Wholefoods 카페 - Waves coffee house 브루어리 Steamworks Brewpub 매일 3PM - 5PM 링크 STEAMWORKS MENU - HAPPY HOUR SLEEVES OF LIONS GATE LAGER $6 SLEEVES OF PALE ALE $6 sites.goo..

이미 일요일을 지나버렸기 때문에 (오늘 2/13) 적당히.. 작성한다.. - 하.. 캐나다 워홀은 정말 시작하는게 제일 쉬웠다. 지난 주를 회고하는 글에 정말 금기어인 “쉽다”를 작성해버렸다. 쉽지 않다.. 쥐와 더불어 살기 일단 이번 주에 가장 큰 임팩트를 준 건 방에 나타난 쥐다. 처음 봤을땐 볼때마다 소리를 질렀는데 다음 날에 또 봤을땐 그래도 좀 침착했던 것 같다. 다행히 쥐는 작고 귀엽(?)다. 소리도 안내고 물지도 않는다. 하지만 가끔 밤에 벽 속에서 갉갉하는 소리를 낸다. 쥐를 만난 이틀간은 밤에 잠을 매우 얕게 잤다 ㅎㅎ 일부러 밖에 더 나가있기도 하고.. 이때 멘탈이 좀 흔들렸다. 일도 없는데, 월세 백만원 방 살면서 쥐랑 공유까지 해야한다니!! 더불어살아야지.. 받아들이고 나니까 좀 의..

쉽긴 한데 처음이라 겪은 일들을 작성해본다. 밴쿠버에 온 지 4일째, 집세를 생각하면 조급해야 할 터인데 너무 평온하고.. 반대로 그래서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 어지러운 상황이다. 큰 돈 내고, 큰맘 먹고 온 워홀이기 때문에 최소한 이 상황을 기록이라도 잘 해놔야겠다고 생각해서 글을 쓴다. 하지만 사실 제목처럼, 지금까지의 상황들이, 오기전까지 걱정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쉽고 순탄해서 나도 놀란 마음에 이 편안한 순간까지 오게 된 기록을 남겨 본다. 1. 공식 홈페이지에서 워킹홀리데이 신청 - 현재 인비테이션 현황 - 신청 후 건강검진 예약은 최대한 빨리!! - 비용: 신체검사(212,500) + 비자(334,181) 2. 가기전에 하니 좋았던 것들 - 친구들/가족들과 시간보내기 - 가서 뭐할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