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Attila Marcel>

이건 힐링영화당!

포스터만 보고 뭔가.. 저런 비밀정원에서 상담을 해주는 내용인가 했는데

큰 맥락에선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약간의 판타지가 소금간 쳐져있는 느낌ㅋㅋㅋ

그리고 발리우드 영화들처럼 뮤지컬같은 부분이 나오는데.. 일단 불어를 쓰고 배경도 유럽이다 보니 내가 흐은히 접하는 영어권 영화들과는 또 아주 약간 다른 기분이 든다.

보면서 저 마담 프루스트의 삶이 너무 자유분방해보여서 부러웠다 ㅋㅋㅋㅋ 저렇게 살고싶다고 생각했다.

주인공 폴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의 충격으로 말을 하지 않는 캐릭터인데 그런 자신의 문제들을 마담 프루스트를 만나면서 치유해가는 내용.

화면, 장면 전체적으로 엄청 잔잔하다.

저 차 옆에 마들렌 끼워주는게 너무 맛있어 보였다.

오른쪽 사진은 보면서도 이거 분명 네2버 영화 사진쪽에 있을것 같다고 생각한 장면.

영화에서 캐릭터들이 먹는 음식들 다 엄청 탐스럽다.

폴의 이모들이 먹는 브랜디에 담근 체리 정말 맛있어 보여서 언젠가 먹고싶은 마음이.. 아주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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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13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