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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wood.forest 2018. 8. 2. 13:00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건.. 포스터엔 잔혹 뭐 이런 느낌인데 실제로 보면 그냥 너무 슬픈 영화다.
예전에 어디서 봤을때 감독의 의도가.. 음.. 힘든 사회?에서 노동을 아무리 해도 뭔가 그래도 슬픈 어쩌구.. 뭐 이런 느낌이었던 것 같긴 함.

아무튼 극중에서 주인공은 진짜 열심히 일한다.. 경외심 들 정도로..

또 특히나 배우와 영화 주인공의 외적인 싱크로가 엄청난 것 같다. 잘어울림.
그래서 주인공의 어떤 행위들을 보게 되면.. 왜인지 용서해줘야 할 것 같은데..? 라는 느낌
무엇보다도 주인공이 적의를 나타내는 대상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아주 안좋게 보는! 사람들.. 단체.. 집단입니다. 바로 아래의 사진들에 나와 있군요. 그래서 더더욱 주인공에 감정이입 가능.


영화는 힘들고 안타까운 느낌을 발랄하게 표현한다. 그래서 더 슬픈 것 같기도 하고 이중적인 감정이 든다.. 뭔가 예전에 찰리 채플린이 산업혁명을 비판하는 움직임이 코미디로 보여진 것처럼? + 그리고 연출이 굉장히 현대적인..? 젊은 느낌이 듭니다. 청불에도 불구하고 톡톡튀는, 쉴틈없이 몰아치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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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18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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