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숲
2021 2월까지의 기록 본문
회고인지 일기인지 모르겠는 막쓰는 글이다.
지난 두 달은 참.. 정신이 없었다. 항상 쓰는 말이, 하는 건 없는데 바빴다 인데 이번에도 여전하다. 아직 스케줄 관리가 어렵나보다.
1. 스터디, 프로젝트
작년의 목표에 맞추어 한번에 진행하는 건 최대 2개로 줄였다. 우연찮게 두 개 다 프로젝트 기간이 겹쳐서 바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무적이었던 경험은 1. 회사 밖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하여 서비스를 만든다, 2. 웹 프론트엔드로서 참여하며 React/TS등을 사용한다, 이 두가지였다. 1번을 진행하면서는 너무 신기했고 디자이너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 2번은 정말 ㅋㅋㅋㅋㅋ 어려웠다. 리액트는 인강들으면서 따라친거밖에 없는채여서 너무 어려웠고 이해가 안됐고,, 걍 하던 모바일 계속할까 생각이 이따금 들정도로 답답했다. 빨리 강좌 한번 쫙 들을까 하다가 그냥 다른 분들 코드 참고+구글링으로 연명했다. useState를 완벽하게 이해한것같다^^ 이것밖에 쓸줄모르지만..
하나는 이제 급한 불을 껐기에 나머지 하나에 집중할 수 있겠다~
2. 회사 생활
새로 오신 분들의 온보딩 서브?를 하면서 정말.. 정말.. 정말.. 어려웠다. 여전히 스케줄 관리가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을 서포트하면서 내가 원래 해야하는 것 하기에는 내 능력이 많이 부족하구나..
한편으로는 내가 신입일 때가 생각나면서 온보딩을 도와주신 분들께 죄송해지기도 했다 ㅋㅋㅋ
반성과 깨달음의 시간이었다.
3. 사회 생활
어쩌다보니 (계획대로) 퇴사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다시한번 사회에 대해 배웠다.
많은 생각이 들었고.. 내가 알면서도 내버려둔 나의 부족한 면모가 과거에 설치해둔 덫에 이제 빠졌다고 해야하나 ㅋㅋㅋ 말그대로 인실ㅈ 당했다. 또 여전히 많은 생각이 들지만.. 회사 동료의 말대로 그만 생각하는게 필요할 것 같다.
고행에서 오는 배움에 감사한다..^^
4. 경제생활
주식 열풍의 시대다. 나도 지난 9월부터인가 탑승했는데 작년은 ㅋㄹㄴ덕에 다 쉽게 들어오고 쉽게 벌었다고 한다. 올해는 더 공부해야지.. 어렵지만 생존이랑 직결된 문제다보니 잘 못해도 재밌는 느낌이다.
개미는 뚠뚠을 엄청 재미있게 보고있는데 국내주식을 좀 더 전략적으로 해보고싶다.
5. 개인 목표
리액트로 뭘 해봤으니 리액트로 뭔가 간단한 뭔가를 만들고싶기도 하고?!
원래 바닐라로 하려던걸 리액트로 해볼까 싶기도 하면서도 일단 듣다만 인강을 마저 들어야겠다 ㅋㅋㅋ
6. 독서
이런 책들을 읽었고 정말 재미있었다. 나도 해보고싶다 / 공감되고 위로된다 를 많이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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