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숲
🍁 5월 recap 본문
7/2:
5월 말에 휘갈긴걸 좀 보충하려다가 결국 6월 내내 아무 업데이트 없이 쓴걸 그대로 올린다.. ㅎㅎㅎㅎ
나는 status 외에도 내 생각과 느낀점을 쓰고싶었는데 역시 안쓰니 휘발되어버리네 ㅠㅠ 앞으로는 부지런히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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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벌레 5월이 또 지나갔다. 온 지 벌써 4개월..
매일 일기, 주간 회고 이런 건 날아간 지 오래..🪽🪽
회고를 쓰려고 한 일을 정리해보니 내가 뭐에 포커싱중인지가 보이고 앞으로 뭐에 포커싱할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일단 지금까지 한 일을 바탕으로 정리해보면 카테고리가 이렇게 나뉜다. 어느정도 측정 가능한 영역이기도 하다.
* 소셜 / 영어 / 취준 / 여행or경험 / 건강
그런데 내가 원하고 얻고자 했던 것들을 생각해보면 이 카테고리가 더 추가되어야 할 것 같다.
* 메타인지 / 독서 / Financial
메타인지는 내가 그때그때 느껴보려고도 하고 느껴지는 것도 있긴한데 적어놓질 않으니 뭐였는지 잘 모르겠다. 일단 그냥 생각해본거대로 써야겠다. 독서&Financial은 아예 안했다 ㅎ
소셜 14
- Leetcode meetup 2
- 밋업에서 만난 친구들과 소셜 6
- kdd 월간 밋업 1
- tech career 1
- 회사 직원 2
- (야외) 보드게임1
- 날 도와주는 Rose 1
영어
- Toastmasters 2
- 2+ mins speech
취준
- 멘티분들과 인터뷰 연습
- GDG Vancouver 웹사이트 봉사
- 누적 200개 정도 apply
여행
- 친구랑 밴쿠버 브런치 털이
- 라스베가스
건강
- 5월초에 감기걸리고 멘탈도 파사삭되었음. 아프니까 정신력이 확실히 약해진다..
운동
- (클래스 들은거) 13 (Classpass라는걸 시작해봄)
신분 문제
영주권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다. 오기 전이랑 와서 이 물가와 영주권의 어려움에 부딫힌 뒤 생각이 달라져서 좀 더 고민을 했다. 워홀 재신청에 대해서도 고민을 했다. 그냥 1년 미친듯이 하고 취업 안되면 그만둘지.. 아니면 최대 3년을 다 써서까지 해볼지.. 서스캐처원을 가서 신분을 확실하게 (영주권) 하고 다시 시작해볼지…. ㅎ….
하지만 이 불안 고민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했을땐 아무래도,, 이렇게 긍정적인 의견들이 있었다.
* 지금은 시장 상황이 안좋아서 그렇다, 지금은 운도 많이 필요한 시기다, 3년이면 충분히 될거다, 나는 tech 경력이 있기 때문에 될거다
1년은 버릴(?) 각오를 하고 왔지만 혹여라도 3년을 버리게 된다면 좀 치명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있다.. 하지만 나중에 뭐 풀 3년을 안채우더라도 일단 1년은 너무 짧은것 같아서 워홀은 재신청했고, 돈이 아깝긴 하지만 되든 안되든 영주권도 신청해볼 예정이다. 어쨌든 결심을 한 이상 영어성적을 따야한다.. .. (내돈..)
일상
하루하루는 비슷하고 회사도 진짜 한국회사 다니는 것 같다 (맞긴함..) 하지만 스스로 워홀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미래에 대한 불안은 있지만 현재에 대한 불만은 크지 않다 (라임 아님). 거의 없다고 볼 수도 있겠다. 월세 100인데 이게 가능한가? 많이 벌지는 못하지만 버는대로 다 쓰다보니 가능한 것 같다. 결국 나의 행복은 소비 에서 오는가.. ㅎㅎ 아니 결국 내가 하고싶은거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국 하고싶은거 하는 것.. 거기에서 행복이 오는 건가.. 돈을 나름 자유롭게 쓸 수 있었기에 밋업을 비롯해서 여러가지에 참여할 수 있었고 만족도 100퍼의 동료들을 만나서 온 것에 후회는 없다.
기억에 남는 경험
- 친구(의 친구)집에서 보드게임
- 공원에서 농구
- 아이스 스케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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