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숲

34주차 (~9/22) 본문

Adventure/캐나다 워홀

34주차 (~9/22)

wood.forest 2024. 9. 29. 16:25

 

 

 

9/16 월

같은 레시피로 또먹었다. 여전히 ㅈㅁㅌ ㅠㅠㅠㅠㅠ 아 이거 올리면서 보니까 또먹고싶네 미쳐부러...

 

 

인스타에서 찍은건데 내가 화나서 찍은 건 아니었지만 1번, 10번은 좀 활용도가 높은 것 같다.

 

농구밋업 갔다가 배드민턴 갔다.

 

 

 

 

9/17 화

친구가 준 Dosa (아마 치즈 spinich 맛?)와 회사에 있던 salt avocado 페이스트?같은걸 같이 먹었는데 ㅈㅁㅌ

 

 

 

 

9/18 수

인스타 보다가 찍었다.

좀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니 삶과 사랑에 빠져라 라는거.,

커피, food는 나도 요즘 빠져있는 것들이기도 했고. (역시 인생은 식도락인가..) 

근데 설명하는게 결국 일상의 작은 행복들이다. 사실 최근에 정말 일상의 짧은 시간에 큰 행복을 느끼고 있다 (어떤 경우인지는 나중에 나옴. 근데 행복할만한 상황임)

그냥 도파민 원리같이, 평소에 너무 고통받다가 작은 상황에도 감사하고 행복하게 되는 게 아닐까.. 하는

나도 내가 뭐라고 쓰는지 모르겠다. 영어와 한국어가 동시퇴화중..

하지만 말이지.. 내가 이 일상의 작은 행복 쫓다가 결론적으로 그냥 놀기만 하는 삶을 살고있단 말이야. 불나방처럼 놀 기회 있으면 미친듯이 달려드는 중이라.. 난 좀 절제해야 하는데.. 딜레마다. 밸런스는 어디에 있는 걸까..ㅠㅠ

 

 

친구가 추천해준 그린티더블더블

그린티에 크림2 설탕2 들어가는거다. 오.. 웬걸 밀크티 맛이다 맛있음!

 

문케이크 맛있다

알고보니 이 날이 날짜상으로는 추석 다음날이었다. 어쩐지 달이 엄청 동글했다.

 

 

 

 

 

9/19 목

어쩌다가 알게 된 shower steamer라는걸 사봤다

이렇게 각 제품 이름은 거칠고 자극적인데 사용해보면 향 하나도 안난다 ㅎ

내가 너무 싼걸 사서 그런가 내 코가 문제인가..

 

 

 

9/20 

이때가 바로 행복감을 느꼈던 때..

가을.. 쓰원한 바람.. 내가 좋아하는 동료들과 내가 가고싶었던 카페에서의 커피... 커피 이름은 하와이안 라떼..인가 호놀룰루 라떼인가 그럼. 크ㅑㅑ

 

어쩌다보니 너무나 건강한 저녁 (연어패티, 아스파라거스, etc)

 

 

캐나다에도 카지노가 많더라.

땄슴ㅎㅎ

 

 

 

9/21 토

배구 처음 가봤는데 다하고 나오니까 팔목 바로 부어있고 (어쩐지 개아프더라)

사진에 잘은 안보이지만 엄지에 멍들었음 ㅎ;

근데 재밌었다!

 

갑자기 필받아서 산 sweet7의 망고 포멜로 사고 티... 맛있더군

여기에도 판다가..!

 

 

 

9/22 일

좀 비가 왔다.

그치고나서 테니스치러갔는데 불을 안켜줘서 바닥만 닦다가 왔다.

어둠속의 테니스는 노답이라 대신 어둠속의 농구를 했다. 나 더 퇴화한거같더라.

 

9pm 이후에는 음료+버거 반값하는 아주 좋은 식당.. 심지어 맛있어

또 가고싶다 근데 9pm 이후에 가야돼 ㅠㅠ

이거 이날 첫끼였다... 중간중간 음료수나 하이츄같은거 먹긴했지만

넘 굶주려있었어...

 

새신발을 개시한 날이기도 했음

뉴발 처음 사봤는데 걍 젤 베이직한걸로 샀음

사고나서는 반품할까 했는데 아니 꽤나 마음에 든다!

728x90
반응형

'Adventure > 캐나다 워홀' 카테고리의 다른 글

36주차 (~10/5)  (5) 2024.10.09
35주차 (~9/29)  (0) 2024.10.05
~9/15  (2) 2024.09.29
~9/8  (12) 2024.09.22
~9/1  (4) 2024.09.2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