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숲
60주 (~3/23 본문
60주나 살았구나
딱히 이룬건 없지만 축하(?)하고싶기도 하다
하지만 지난번에 1주년을 축하하듯 휴대폰이 깨졌지 ㅎ
마음만은 리셋이야
3/17 월

퇴근 후 도서관 갔다
뭐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3/18 화

배쓰앤바디웍스 폭주 ㅎㅎ
디즈니시리즈 안살수가 없었다
한국에 택배보내야하는디 박스 버리지말걸 ㅠㅠ

전날 친구가 기부한 dosa 점심으로 처먹기
여기에 코스트코 아보카도 페이스트 발라먹으면 굴맛임


꽃이 폈네
3/19 수

하.. 너무 먹고싶었던 스윗메모리
배드민턴 끝나고 조지기


길 위
3/20 목

폭주중
Aero 초콜릿 나 어릴때 굉장히 좋아했던 기억이..


저녁 폭주
스팸 한통 걍 다먹음
거의 1년전에 산거 이제 먹네
근데 스팸이 이렇게 맛있었나..

msp 드디어 되었다 ㅠㅠ
나도 이제 병원 갈 수 있어..
3/21 금

칟구들과 여행계획 짜면서 또 폭주
냉털을 가장한 폭주
아무튼 이제 아이스크림 처리완료다 ㅎ

뭐야 사진 흔들렸네
저기 토끼,,!!

놀랍게도 야생의 토끼




이번엔 두마리
ㄱㅇㅇ
3/22 토

배구
피클볼
팟타이
갑자기 타이음식에 빠졌다...
미치겠다
3/23 일

꽃 & 비
왜 봄이냐..
난 준비가 안되었다.. ㅠㅠ





모닝 딤섬 ㅎㅎㅎ
사실 점심
딤섬이 원래는 아침~점심 음싯이라고 한다
사진 한개를 안찍었네..
다 ㅈㅁㅌ이었다
그래서 아 엄마 오면 여기 와야징 이런생각 했다 🤭
일단 취업을 해야..ㅠㅠ
하지만 아직 ㅈㅈㅈㅈㅁㅌ 딤섬집을 안가봤기에 누군가 오면 어느집에 갈지는 생각좀해봐야.

비오는데 나무가 멋디네
오늘은 3시부터 도서관 ㅎ
하 이렇게 또 60주를 보낸 것인가
주말은 늘 순삭이다
평일도 의도치않게 루틴(?)이 생기고 있다
내가 원한 루틴은 아니고 그냥 생존하려다보니 생긴 루틴임 ㄱ-
한국에 있을땐 그때의 루틴이 지루하고 불만이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이 없다
근데 그게 뭐 특별히 한국이 별로고 캐나다가 좋아서라기보다는
나도 나이가 든건지.. 그냥 흘러오는 삶을 받아들이는건지ㅎ 아니면 그 루틴에 "놀기"가 포함되어있어서 그런지.. 아무튼 그런 지루함 불만을 느낄 겨를이 없다.. 바빠죽겟음
놀기, 일, 취준, 외노자 관련 문제(비자, 언어공부, 여기에서 새로운거 해야할때 서칭시간 및 시행착오) 을 동시에 하는것은 바쁘다 ㅎㅎ (핑계)
심지어 이게 취준에 집중한다고 많이 줄인건데도 바쁘다.. 근데 내가 뭘 하고 사는건지는 알 수가 없다.. 처먹은 기억밖에..? 돌겠네
마지막으로 일안하는날 하루종일 혼자 집에서 보낸 게 작년 2월인거같다 (백수라 돈없고 갓와서 친구없음)
하루종일 혼자 보낸 날은 저번에 마크투어 간 날?
일단 집에서도 룸메들이 있으니 인터랙션이 많기도 해서 참 캐나다의 삶은 사람과 이벤트에 둘러싸인 삶이다 ㅎ
+ 방에서 쥐 또 잡았다ㅎ
아 ㅅㅂ 퇴근하고 들어갔는데 웬 이상한 냄새가 나길래 뭐지 음식냄샌가~ 하며 스팸꿔먹었는데 룸메랑 쥐이야기 나와서 갑자기 필받아서 덫을 확인해보니..🫣
냄새나는걸 보니 죽은지 시간 좀 된거일지도.. 시체 옆에서 밥먹었군 ㅎㅎ 안움직이는게 치우기 쉽긴(;) 하다
오랜만에 일기를 길게 썼네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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