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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nture/캐나다 워홀

26주차 (~7/28

wood.forest 2024. 7. 30. 14:24

따끈하게 어제까지의 일을 쓴다!

26주는 전체적으로 좀.. 피곤했다

엄청난 감정의 롤러코스터도 탔다. 캐나다 와서 처음으로 울기도 했다.. 왜 울었는지는.. 너무 복잡하니 생략. 나도 분석이 안끝났다.

아무튼 취업에 대한 불안과 준비를 하다보니 느껴지는 task들에 대한 압박에 부담이 컸다

캐나다 와서 안그러다가 최근에 다시 발생하는, 자다가 한번씩 깨는 거, 배가 부른데도 뭔가 계속 먹는.. 스트레스성 폭식??도 결이 같지 않나 싶다

하필 또 자기전에 그래서 눈물 진정시킨다고 웹툰 정주행하고 새벽 3시 다되어서 잔듯.. (내일 출근인데..)

아주 파괴적인 나날이었는데 좋은 순간도 있었고.. 허허

 

 

 

 

7/22 월

포케리또에 케일누들(숨어있음)이 맛있다해서 갔다.

다 맛있어보였지만 제일 싼거 시켰더니 비건이었다.

 

 

지난 일요일에 홀푸즈에서 밥사면서 같이 산건데 기념샷

 

 

 

 

7/23 화

토스트마스터즈 째고 룸메랑 코스트코 갔다옴

요즘 과일에 빠져서..

체리랑 포도 샀는데 체리는 2회만에 작살내고 포도도 1주일을 못넘겼다.

(씨없는 포도 얼려먹으면 ㅈㅁㅌ) 코스트코 과일 상당히 괜찮다

연어도 반띵해서 연어장을 만들었다

 

 

 

7/24 수

회사동료가 준 카누라떼 ㅈㅁㅌ 한국의 라떼다.

퇴근.. 하다가 본 창문...

 

그리고

볼링

 

 

 

 

7/25 목

회사 건물에서 주는 밥과 쇼

노래 좋았다..

 

밥먹고 팝콘조짐

sweet&salty가 맛있었다

 

퇴근 후

농구 후

밥먹고

마침 9시라 증기도 보고

몰랐는데 뒤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있네?

취업 기원

 

 

 

 

7/26 금

회사 점심

 

창렬인데 맛있고 맛있는데 창렬이다

 

 

 

7/27 토

모닝 등산+소셜

Cypress 산

새랑 다람쥐같은애한테 블루베리주고 놀았다

다람쥐의 낭만 감성 뒷모습..

 

끝나고 합법적으로 아이스크림 조졌다.

earnest의 london fog맛은 최애

 

집와서 씻고 다음 스케줄 bbq 파티로..

jercho 해변 가는길. 산책로가 괜찮았다

 

미친듯이 먹고 소셜하고 패들까지 조짐

패들 너무 재밌다... 여기 살면 패들 살텐데.

 

그림이 귀여워서 찍어봄

다시 빠르게 이동

 

집 포틀럭 파티 및 불꽃놀이.. +소셜

찢었다

다만 점점 소셜기력이 떨어져서 힘들었다.. 정신 가출.. 1일3소셜은 버거워..

집가는 인파를 위에서 내려다보기 ㅎ

 

 

 

7/28 일

오전일정은 결국 째고

공원가서 미니축구 빠르게 조지고 (개못함)

배드민턴 조지고 (내가 조져짐)

조금 일찍나와서 집가서 스터디하려 하는데 버스를 반대로 탔다..

근데 심지어 그 종점에서 또 버스정류장을 잘못 기다려서 집가는 버스를 못타서

그 종점 근처의 카페에서 스터디를 끝냈..다

멘탈이 조져졌다

셜리템플

분명 풀었던 문젠데 못풀어서 20분을 낑낑댔다

그러고 집가는길 너무 현타가 왔다

생각해보니 최근에 아침에 러닝해본다고 일찍자느라 알고리즘에 소홀했었음..

안그래도 못하는데 안하니까 정말 노답이었지..

반성했다..

 

 

 

 

엄청 바쁘고 반성하는 한 주였다.

확실히 여름이 되니 이벤트도 많고 밖에서 할만한 것도 많아서 이것도 해보려니 정신이 없네..

그래도 참 신기한건 토, 일에 참여한 밋업 및 운동 활동에서 내 취업과 조금 연관된 커넥션을 만들고 있다는거다

커넥션에서 뭔가 엄청난 결과를 기대하진 않지만 내가 한국에서는 이런식으로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신기하고.. 도움이 감사하기도 함.

하지만 여기에서도 task가 생겨나기에 앞서 말한 굴레는.. 계속된다 하하하

 

다음주는 다시 힘내보자.. 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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