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숲
🍁 워홀 준비 오픈 채팅방에서 같이 준비하던 분들도 만나고, 소개를 통해 알게 된 분께 링크드인 이력서 첨삭도 받았다. 이제 진행이 되어가니까 기대되면서도 두렵다.. 하하 🏃♀️ 새로운 달리기 10K 장애물달리기와 12K 달리기에 참여했다. 줄타기도 처음 해보고 바다 보면서 달리기도 처음 해보고.. 10K를 다 걸어서 세 시간 걸려서 완주했다. XTend 망고맛, 블러디오렌지맛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파는 줄 몰랐는데 사올걸 후회했다.. 12K 달리기는 측정을 제대로 못해서 아쉬웠다.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 - 공식 홈페이지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 - 공식 홈페이지 spartanracekorea.kr 🐷 더 잘 놀고있음 약간은 놀기 위해 떠나는건데, 지금은 또 떠나기 전이라고 더더 열심히 놀고 있다..
💣 하루 두 번의 크로스핏 재활을 겸해서 운동을 살살 하고 있었기에 한 번 해도 많이 힘들지 않아서 (일단 뛰지를 않으니) 가능하면 하루에 두 번 출석했다. 처음엔 해볼만 했지만 월말이 될수록 점프도 하고 예전에 들던 무게에 가까워지다보니 해볼만하지 않아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이게 은근히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일찍 일어나는 게 덜 힘들긴 했다. 하지만 하루 두 번의 출석을 하다보니 정말 깨어있는 시간에는 운동, 일 외에는 뭔가 하기가 힘들었다.. 음.. 일하는 시간을 줄여야 할 텐데 말이다. 일하는 시간에 대해서는 잘못된 습관이 든 것 같다 ㅠㅠㅠ 끊어내야해.. 🏀 다시 농구 이제 좀 뛸수있겠다~ 싶을 때 다시 농구 동아리에 출석했다. 이번에는 슛에 대한 것도 조금 배우고 경기도 살살 뛰면서 했다. 나처..
벌써 8월이라니~~ 아직은 7월에 다친 것을 재활중인 느낌으로 설렁설렁 살기도 하고, 크로스핏을 하루에 두 번씩 가보기도 했다 (하지만 주3회가 최대..) 그러다보니 8월이 다 가버려서 좀 슬퍼지네.. 얼마나 부지런하게 살아야 만족할 수 있을까?? 🏴☠️ 인생 첫 해커톤 참여 지금까지 안나갔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중에 하나였다. 1. 같이 나갈 사람이 없다 / 2. 짧은 시간 안에 만들어야 하는데 나는 그럴 실력이 없다 어찌보면 이번 기회에는 둘 다 어느정도 충족이 되어서 나가게 되었고 (혼자서도 나갈 수 있는줄 몰랐다)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다. 후기는 따로 여기에도 작성했다. 재미를 느꼈던 이유도 크게 두 가지다. 1. 다른 프론트엔드 개발자, 디자이너와의 협업 / 2. 다른 참여자들의 열정 열정..
여전히 판다에 미쳐있는 7월 7월은 아주 강렬하게 요약된다. 처음으로 농구하고, 3주간 반깁스하고, 1주간 재활했던 달. 🏀 아름다웠던 지난 회고가 끝나기 무섭게.. 4년동안 버킷리스트였던 농구 동아리에 들어가서 뛴지 25분만에 부상을 입고 하차했다. 발등뼈 골절로 3주간 반깁스 신세가 되어서 아무런 운동도 하지 않고 몇몇 약속도 취소했다 ㅋㅋㅋ 그런데 발 때문에 쉬어야 하고 딱히 뭐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니 더 안한 것 같다.. 3주동안 운동 안하는 시간만큼 뭐라도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다. (3주 팔운동 프로젝트!를 한다던가..) 사실 하루하루를 고통스럽고 바쁘게 살다 보면, 그렇게 하기 전 또는 하는 중에는 힘들지만 밤에 잘려고 누웠을때 "와 오늘 찢었다.. 뭐이렇게 많이했대.." 하는 ..
갑자기 판다에 미쳤던 6월이다. (바오가족..🖤) 특히 판다가 나무 높이 올라가있는 게 좋다. 무슨 생각을 할까? ❤️🔥 매일이 일정으로 꽉꽊 찬 6월이었다. 행사/모임 참석, 친구 만나기, 운동 같이 가기 등.. 덕분에 공부는 거의 안한 것 같다. (이래도 되나.. ㅎㅎ) 2023의 반이 벌써 슈슉 지나갔다. 돌이켜보니 혼자 한 활동보다 외부/사회적으로 한 활동이 많아서 그런지 뭔가 많이 한 것 같고, 또 그것들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 엄청 많은 인사이트와 배움이 있었고 나름 기록도 해놨는데 이걸 써먹어야 할텐데 말이다 하하 💘 변화 작년 이맘때쯤에는 내가 "도파민이 폭발한다...!!! 뭐든 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많았다. 그런데 막상 파보면 그런 마음가짐에 비해 실제로 한 건 모자랐다. 지금의 ..
갑자기 여름이 된 것 같은 5월이다. 지난 회고에 대해 대충 서술해보자면 마라톤도 나갔고, 개인적으로 달리기도 (한번) 했고, 인강도 쪼끔 들었고, 사이드 프로젝트도 쪼끔씩 하고 있고.. 목표의 반은 했고 반은 안했다. 할려고 하는 게 너무 많은 건가..? 잘 모르겠다. 사실 뭘 했는지는 달력 보면 알 수 있는데 여기 적기 귀찮기도 하고 이번 달의 사건-생각을 풀어보려 한다. 🧚 새로운 동료가 내게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나와 반대의 스타일을 가졌고 새로운 것을 많이 맛보게 해줬다. 어느날 문득, "나는 액티브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 나는 운동을 취미로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는 건강하려고, 살기 위해 했는데 갑자기 신체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되고 싶어진 것이다...
4월은 "이야기 + 반복" 의 달 4월에는 사람들을 엄청 많이 만나기도 했고, 나의 불안 고민에 대해 아주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했다. 옛날엔.. 내 고민을 타인에게 짊어지게 하기 싫었고 진지충이 되고싶지도 않았고 ㅋㅋㅋ 그 사람이 해결할 수 없으면 고민상담을 하는 건 그사람의 시간낭비라고 생각해서 안했었다. 어쩌다 막상 고민을 나눠보니, 나랑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도 있고 이미 깨달음(?)을 얻어서 자신의 방식을 공유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몇가지 강연, 강의를 듣고 보니 어떤 핵심은 서로 비슷한, 어쩌면 내가 이미 알고 있었던 방법이었다. 단지 나의 경우는 그 해결 프로세스를 명확하게 하지 못했거나, 실행을 안해보았던 것.. 그리고 이것은 어느정도 일관성있게 반복해야 한다는 점. 그래서 4월 말쯤에는 ..
믿을 수 없지만.. 3월이다 주간 회고와 지금 드는 생각을 모아모아 한달 회고를 쓴다 학습 - CSS 스터디: 재미있었다만.. 시간투자를 많이 못해서 아쉽다 - CSS 인강: 조금씩 들었는데 오히려 짧게 듣기에는 CSS만한 것도 없는듯?? - 경제 팟캐스트: 에어팟이 스스로 살아나서 다시 듣고 있다 사회 활동 더 많은 여러 가지 모임에 참석했다. 커피챗, 모각코, 독서모임, 스터디, 회고모임, 회의, 친구, 모임, 회사.. 네트워킹 하는걸 어려워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활동을 해보려고 했다. 어느순간 지금까지는 혼자 채울 수 있는 유리병을 채웠다면 사회 생활을 통해서는 다른 사람들이 채워줄 수 있는 유리병을 채운 늑낌을 받았다. 아직 네트워킹에 대한 부담이나 고통은 있지만.. 재밌기도 하다ㅎ 생활 -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