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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EMITE NATIONAL PARK, CA 캘리포니아 요세미티 국립공원 1박 2일 여행 (2) 본문

Adventure/미국 5M

YOSEMITE NATIONAL PARK, CA 캘리포니아 요세미티 국립공원 1박 2일 여행 (2)

wood.forest 2019. 4. 28. 12:30

 

들어옴


 

 

기대를 안고 들어온 요세미티 국립공원. 하시만 사실 너무 피곤했다. (잠도 오고 제대로 먹지도 않은 채 4~5시간을 차에 있었으니)

너무너무 멋지고 좋은데 왠지 모르게 생각만큼 심장이 뛰어다니지는 않는데..

 

 

지금보니 요세미티 국립공원 세로 길이가 남한보다 더 긴 것 같다.

새삼 크기에 감탄

 

 


 

입구에서 받았던 지도 중,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뷰 포인트를 집어놓은 지도다.

Yosemite Map 이 아닌, Yosemite Valley Map..

하지만 갈래길이 얼마 없기 때문에 그냥 길만 따라다니면 알아서 다~ 볼 수 있었음.

 

아 그리고 지금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아치형 돌덩이 사이로 차가 지나가는 길이 있다. 그때 진짜 우오오오 소리 나옴.

 

 

 

 

 

 

 

길을 따라 가만히 운전해 가는데 어떤 다리Bridge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것이 보인다. 사람들을 따라 근처에 차를 세웠다.

 

10월.. 가을이라 그런가? 노란 잎의 나무들 많음.

내리니 상쾌한 공기에 좀 기분이 좋아졌다. 피로가 가신 듯한 착각 잠깐.

 

이거.. 컴퓨터 배경화면 아닌가?? 

뭔가 너무 익숙한 장면에 깜짝 놀랐다. 연예인을 실물영접한 느낌이 이런 건가

 

똥폰이라 색이 제대로 안나와으악..ㅠㅠ 

하늘은 첫번째사진처럼 엄청 파랗고 나무들도 다 선명한 색이라고 보면 됨.

 

 

 

 

 

 

열심히 사진을 찍고 다시 드라이빙한다.

 

 

포토 포인트인 @면사포 폭포.

확실히 이전 구역에 비해 관광객이 많았다.

시기상으로 가을은 물이 많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리고 극도로 피곤해서인지.. 음 스팟인데 생각보다 별로..? 라고 생각하게 됨.

사진 좀 찍고 다시 드라이빙.. (여긴 돌때문인지 사람때문인지 공간이 많이 없어서 사진찍기가 좀 어려웠다)

 

 

그리고 결국 친구와 근처 캠핑장스러운 곳에 주차를 한 뒤 차에서 싸온 밥 먹고 화장실 갔다가 (

  • 화장실 참고 : 완전 자연의 냄새 + 요셈을 지키기 위해 휴지 없고 손소독제 있음

) 실신한다.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 정도 잤던 것 같고 일어나니 좀 개운해져서 다시 길을 떠난다.

 

 

 

 

 

 

 

 

 

 


 

이곳에는 접이식 의자? 가져와서 누워있는 사람들도 있었고, 위 사진을 배경으로 이젤 펴서 그림 그리시는 분도 있었다.

되게 많이 온 것 같은데 여기 어디지.. 하니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무슨 beach? 아무튼 아직 3/1도 안 온 상황. 이때 시간이 오후 3시 다되었고 숙소 가려면 또 한참 남은 상황인데..ㅠ 

 

좀 정신이 맑아져서 면사포 폭포보다는 감명깊게 봤다.

상쾌했고 물은 차가웠다.

아직은 잠기운이 좀 있었던 것 같다.

100% 즐길 여유가 없었던 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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