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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숲
들어옴 기대를 안고 들어온 요세미티 국립공원. 하시만 사실 너무 피곤했다. (잠도 오고 제대로 먹지도 않은 채 4~5시간을 차에 있었으니) 너무너무 멋지고 좋은데 왠지 모르게 생각만큼 심장이 뛰어다니지는 않는데.. 지금보니 요세미티 국립공원 세로 길이가 남한보다 더 긴 것 같다. 새삼 크기에 감탄 입구에서 받았던 지도 중,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뷰 포인트를 집어놓은 지도다. Yosemite Map 이 아닌, Yosemite Valley Map.. 하지만 갈래길이 얼마 없기 때문에 그냥 길만 따라다니면 알아서 다~ 볼 수 있었음. 아 그리고 지금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아치형 돌덩이 사이로 차가 지나가는 길이 있다. 그때 진짜 우오오오 소리 나옴. 길을 따라 가만히 운전해 가는데..
10월 말쯤 다녀온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가 미국이란 나라에 가진 가장 큰 환상이 인데 실제로 보니 정말 너무너무 좋았다. 더 늦게 가면 눈때문에 일부 아름다운~ 길이 닫힐 수 있다고 하니 시기적절하게 방문하시길. ( 하지만 눈이 온 요세미티도 정말정말정말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아름답다.. ㅠㅠ ) 여행 시작! 집에서 국립공원 입구까지 차로 4~5시간 정도 걸린다. 개인적으로는 로드트립 느낌 낭낭해서.. 운전 아무리 오래 해도 풍경이 좋아서 싫진 않았던 것 같음 새벽 4~5시 쯤 출발하니 도로에 화물차/트럭이 정말정말정말 많았다. 새벽인데도 차가 많아서 좀 놀랬다. 오른쪽 언덕엔 검은 소들이 풀뜯어먹고 있던데 찍는 것은 실패했다.. 그리고 진짜 가축냄새 남.. 자연의 냄새.. ㅎㅎ 걍 아스라한 것조차 멋있..
CaliWeather2018년 10월 - 2018년 11월의 California 하늘 중간에 다른 곳에 놀러 다녀왔기에 거기는 따로 쓰도록 하고 그냥 순수하게 동네에서만 찍은 것들. 집가는 길. 비왔나? 창문이 더러웠을 수도 있음. 연보라색 느낌이 예쁘다.이 전 사진이랑 같은 날이었던 듯! 차타고 @San Francisco 가는 길. 서서히 바다가 보임 건물이 더 많이 보인다. Golden Gate Bridge로 가는 길..앞에 스쿨버스 있었네! Core SF는 아니라 그런지 상대적으로 한적해 보인다. @ Palace of Fine Arts 근처.새가 날아다녀서 더 멋있음 ㄷㄷ @ Golden Gate Bridge 근처 공원여기에서는 알카트라즈와 바다와 금문교가 보인다.사람들 얼굴이 보일 수 있을 것 같..
CaliWeather 2018년 9월 - 2018년 10월의 California 하늘 지금까지 날려 쓴 것들이 너무 정보 던져주기 느낌인가 싶어 이제부터는 추억팔이 겸 별 것 아닌 거라도 하나하나 세세하게 기록해보고자 한다.첫번째 컨셉으로는 원래 날씨라는 거에 크게 감명받지 않는 나인데 날씨 좋은 날 밖에 나오면 기분이 좋아지게 만든 캘리포니아의 공기, 날씨, 하늘. 휴대폰 카메라 사양이 썩 좋지 않은데 (화질은 둘째치고 색깔이 안담김..) 하늘이 멱살캐리하는 사진들. 광활..하다.. @Stanford Univ날씨 좋고 볕 따신 날 다들 저 Oval 광장?에 모여 돗자리깔고 누워있거나 운동하거나 하는 중. 굉장히 건강하고 Active하다고 느꼈다. 이 지역(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산호세) 정말 상상 이상..
5편 (매우 중요)실리콘밸리 네트워킹Networking + 팔로업Follow-up 실리콘밸리 구역에서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NETWORKING!이곳을 배경으로 한 컨텐츠들을 접하면 사람들이 자주 파티를 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대화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일상적인 대화도 있지만 스타트업Startup 회사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는 공식적인 자리에 포함된 Networking, 혹은 우연하게 Random Networking 을 통해 이곳 사람들이 가볍게 하는 Small talk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 안에서 일어나는 비즈니스적인, 기술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다. (아예 교류하는 자리로는 meetup이라는 게 있는데 좋아하는 주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노는 것. 홈페이지는 >>..
Still.. INSIDE SILICON VALLEY4편 1 샌프란시스코는 다른 실리콘밸리 지역.. 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 비해서는 ㅈㄴㅈㄴㅈㄴ 도시다. Homeless들도 있고 하니 오후 9-10시 이후로는 밖을 나돌아다니면 안됨! 그리고 그 시간대엔 춥다(10월 중순 기준). 그리고 도시이므로 downtown보다 주차가 빡쎄고 지역 안에서의 Traffic도 시간대/요일 상관없이 엄청나다.샌프란에 차를 타고 갈 땐 미리 어플이나 홈페이지로 주차 space를 예약하거나 가까운 다른 지역(예를 들어 밀브레)에 차를 대놓고 대중교통(바트)으로 올라가거나 처음부터 대중교통 타는 것도 괜찮다고.. 함. 하지만 비쌈.. 여러명일 땐 차 끌고가는 게 나은듯. 2 용어셀프다/셀프? -> This is self/Is..
INSIDE SILICON VALLEY부제 : 생활 계속.. 1 COSTCO (발음: 카-슷커)에서는 debit card를 요구한다. ㅋㅋㅋ.. 들을 때 dept card라고 들어서 신용카드의 다른 이름인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체크카드 개념이고(직불카드) 냈었던 체크카드가 빠꾸먹어서 신용카드가 아니라서 그런가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돈이 모자랐나보다..그런데 코스트코 주유소에서도 카드가 안 되었었는데 이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ㅅㅂ코스트코 주유소 말고 일반 주유소에서 세차나 기름 넣을 때(사람에게)는 쳌카가 잘 작동했다.언젠가 다시 계산할 날이 온다면 쳌카 재도전! (안되면 현금빵..)한국 포함해서도 카슷커는 처음이었는데 너무 넓어서 힘들었다.. 2 약사려고 벼르던 멀미약을, 인터넷으로 미리 검색해서..
INSIDE SILICON VALLEY 부제 : 미국에서 운전하다 교통딱지(Ticket) 끊기기 (1) 얼마 전에 아직 안걸렸다고 글 썼는데 다음날 바로 ㅈ됨 슬픈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느낌을 위해 사진을 첨부한다.. 신호위반으로 걸렸다. 그리고 미국은 벌금이 아주아주 쎄다.ㅎㅎ밤에 우회전하다가 눈앞이 번쩍 하면서 사진 찍혀서.. 잔뜩 쫄아서 집 들어와서 열심히 사진찍는 경우(자동으로)에 대해 검색해봤다.내 상황에 가장 맞는 것은.. (비보호 우회전이란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으나) 빨간불 우회전을 하던 중 사진 찍힌 경우1) 표지판에 NO TURN ON RIGHT인데 우회전을 했거나, 2) 직진신호가 빨간색인데 정지(3초) 안하고 우회전을 했을 때 그 속도를 측정해서 사진을 찍는다고 함. 다시말하자면..
제목을 뭘로 할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태그로 승부한다. INSIDE SILICONVALLEY 미국 도착!아직 일주일도 안 되어서 우선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크고 작은 문제들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려고 함. 1. 비행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비행기에 15:40 - 03:00 (이륙 전 대기시간 20분 + 비행시간 + 착륙 후 대기시간 30분 ). 약 12시간동안 갇혀 있으면서, 우연찮게도 난기류까지 만나 잘 하면 한 번 했을 Puke를 알차게 두 번 하고 10년 늙은 상태로 입국 심사를 할 수 있었다.한 때 미국 로드트립이 꿈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내가 미쳤다고 그런 꿈을 꿨느니 한국 갈 땐 어쩌지 하는 생각도 잠시, (내게는) 캘리포니아의 상징같은 Palm tree들을 몇 개 보니 마음이 조금 풀어졌다..
90일짜리 관광비자 신청을 위해 필요한 과정! https://esta.cbp.dhs.gov/esta/application.html?execution=e1s1 가 공식 홈페이지이고 $14를 내야 함구글에서 검색해서 아무 생각없이 아무거나 눌렀다가 5만원.. 결제하라는 곳도 있어서 공식이 좋다. 한 번 하면 유통기한 2년이고 승인되기까지 최소 1시간 최대 72시간 정도라 다들 넉넉하게 3일 전에 하라고들 한다.나는 까먹고 있다가 하루 반? 전에 했지만 금방 승인받아서 다행이었음 위 캡쳐를 보면 친절하게 한글로 나와있어서 한글로 적어야 하는 줄 알았으나 다 영어로 ㅎㅎ.. 적어야 하고 (이름, 주소 등등)전화번호 칸에서 약간 버벅거렸는데 한국은 South Korea(+82) 선택, 적을 땐 맨 앞에 0을 빼고..
세계여행이나 유럽여행 다니시는 분들은 보통 6개월 전부터 준비하시던데 3주 벼락치기 하려니 이제서야 걱정이 된다 ㅋㅋ 이렇게 준비할 게 많았구나; 아예 까먹고 있었던 여행자 보험을 준비해 보려고 한다.. 90일 넘는 장기체류만 아니면 가격은 내 생각보다 저렴한 듯 하다.삼성화재의 경우 보험료 계산하려 했더니 보안프로그램 설치하라 해서 보험료 계산을 해주는 곳 사이에서 고민해보기로 함. 그리고 이건 전화해서 물어봤던 사항인데, 만약 90일 이상 체류인데 92일.. 뭐 이런식으로 애매한데 장기체류 보험은 들기 싫을 때(왜냐면 가격이 생각보다 차이가 난다 ㄷㄷㄷ), 국내 출국 후 며칠 후부터 보험처리 가능한지에 대해 물었는데, 한화는 X 현대는 O였다.내 머리가 설명을 제대로 들었다면 한화의 경우는 무조건 입..
...카드 준비를 미리 안한 내탓으로 인해 아주 ㅈ된 상황에 처했었다. 하나은행에서 VIVA G(신용)와 VIVA+(출금용)를 만들려고 했으나 신용이 없어 신용카드를 못만들고, 체크카드를 인터넷으로 신청했더니 빨라야 5일..? 이라고 한다. 취소하고 은행 가서 만들까 물어봤지만 영업점도 즉시 발급이 안된다고..함.. 카드준비는 미리미리..ㅠㅠㅠㅠ 그래서 급히 비슷한 혜택의 우리은행에서 썸카드를 만들려고 했으나 내가 바로 하루 전날 하나은행에서 계좌를 새로 팠기 때문에 (한달 내 다른 통장을 만들었으므로) 짤리고.. 이렇게 생각해보니 씨티은행 카드도 못만들게 된 상황이란 것을 깨닫고급히 계좌 있는 은행들 중에서 출금 수수료 괜찮은 카드를 찾아봤다. 보다보니 국민카드는 해외에서 사용하기 별로 좋지 않다고 한..
어차피 비자/마스터/유니온페이 카드로 긁긁하거나 인출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예상외로 인출수수료가 만만치 않은가보다. 한두번 뽑는거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닌 경우에는.. ㄷㄷ검색해보니 유학/교환학생/장기여행 가시는 분들은 카드를 따로 준비하는 듯 하다.그리고 미국같은 경우 보증?때문에 체크카드가 결제 안되는..! 경우도 있어 신용카드도 하나 있는 것이 좋다고 한다. (결제 뿐만 아니라 환불받을 때에도 신용카드가 낫다고 함.)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하고 주워들은 카드들을 뽑아놓고 이중에서 몇개 할 생각이다. 1 우리은행 썸 체크 요약: 체크카드 (마스터)해외 수수료 - 실적X, 1%수수료, 물품구매시 건당 0.5$, 인출시 건당 3$ 면제캐시백 - 한도 월 10만원(1~29.9만원은 1%, 30~은 2%) 인데 ..
준비/ 국제운전면허증 운의 신이 내게 붙어 우연찮게 미국에 갈 기회를 얻었다.운전을.. 많이 안해봤지만 일단 면허증을 가져가야 한다. 면허 딸 때처럼 시험을 치루는 줄 알았지만 그냥 경찰서에 신청하면 발급이 된다고 한다. 준비물 1 운전면허증2 사진3 돈 8500 (카드 가능) 이것들을 가지고 민원실이 있는 경찰서에 방문해서 민원실에서 서류 작성->제출하면 끗. 10분도 안되어서 다 만들어지는 듯. 유효기간은 1년!! 현지에서는 국내/국제면허 둘 다 가지고 다니는 것이 이롭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