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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숲
이때 낮에 라디오 안듣고 놋북으로 플레이리스트를 재생시키고 있었는데 이 노래가 있었다. 라디오에서는 Thank you next랑 sunflower가 엄청 많이 나오던 시기였던걸로 기억. 2018.10.26 8:35AM 돌산.. 노란것들도 나무인지 궁금하다. 나무겠지? 색깔이 다 섞여있구나 이렇게 급 절벽 근처에 차를 댈 수 있다. 공간이 워낙 넓어서 별로 어렵지 않게 댈 수 있다. 막 대도 되고 ㅎ 이제보니 보이네. CatEye라고 하나? 밤에 불없는데서 자동차 헤드라이트에 비춰서 빛나는거.. 저게 없으면 절벽행이다 뷰가 멋진 호수다. 여기서 인생샷을 건졌다 ㅋㅋㅋㅋ 내가찍은건 이렇게 땅이랑 나무가 시커먼데 실제로는 걍 화창하고 밝은 분위기다. 똥폰 ㅅㅂ... 중간에 뜬금없이 저런 집?? 뭔가 있는데 간..
정말 어두운, 그냥 아무것도 안보이는 길을 (약간 졸면서.. 미친 ㄷㄷ 차가 별로 없어서 다행이었다) 달렸다.. 오직 반사판과 헤드라이트에 의지해서.. 왕복 2차로 맞은편에서 차라도 오면 상대의 헤드라이트 때문에 중앙선이 안보여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무서웠다. 어째저째 도착한 숙소는 출발하기 전날 booking.com을 통해서 예매한 곳이었다. 와 그런데 진짜 너무 좋은 것이다.. ㅠㅠ 다음에도 무조건 여기에 오고 싶을 만큼!! 강력 추천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진이 별로 없다.. 요세미티 숙소, Virginia Creek Settlement 시기상으로 할로윈이었는데, 화려하게 장식된 바깥에 일단.. 취했음 Restaurant와 Hotel을 겸하는 곳이어서 카운터에서 쳌인아웃 / 식사 ..
4PM - 6PM 사진 시간을 보니 오후 네시에서 여섯시 쯤에 찍은 것들이다. 아니나 다를까, 뒤로 갈수록 하늘이 어둑해진다.. 캬 길은 보이는 것처럼 왕복 1차로. 햎돔에서 길을 따라 조금 걸었다. 폰 바꿀때 내가 선택한 거였지만.. 알지만.. 알면서도.. 휴대폰이 너무너무 원망스러웠다..^^...... 바꾸리라 굳게 다짐하며 색을 담기 위해 위아래로 몇번씩 찍기.. 사진에 보이듯 좌측엔 거의 무릎 높이도 되지 않는 울타리가 있다. 무엇이 있느냐면..! 솨슴! 울타리 너머로 사람들이 보거나 사진을 찍는다. 굉장히 평화롭다.. 크 이제 메인 길을 뒤로 하고 숙소를 향해 간다. 요세미티 내에는 숙소 자체가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안에서 자려면 캠핑) 그래서 또 숙소까지 3-4시간? 정도 운전했던 듯...
지금 여행을 돌이켜보니 너무 조사 없이 막 간 것 같다. 지금 글을 쓰려 하니 내가 본 게 무엇인가 정도는 알았어야 했는데.. 싶기도 하고.. 분위기있는 숲, Half Dome 또 길을 따라가다가 차들이 멈춰있는 곳에 따라 멈췄다. 큰 나무들이 촘촘히 있고 그 앞엔 무슨.. 어린잎들? 암튼 뭔가 펼쳐진 들판. 뒤엔 거대한 돌..산.. 지금보니 명물 Half dome 이다.. ㅎㅎ 나무가 굉장히 어두운 색이고 햇빛이 많이 들지 않아서 뭔가 갬송있는 공간이었다. 기분 급 상승함. 오른쪽, 뚝 떨어져나간듯한 모양의 Half dome 연갈색 들판. 저 풀들을 보호하기 위해 들어가지(밟지) 말라고 적혀있었다.. 옆에 안쪽까지 들어갈 수 있게 만든 나무로 된 길이 하나 있다. 크닭! 크닭!! 이렇게 옆엔 도로가 있..
들어옴 기대를 안고 들어온 요세미티 국립공원. 하시만 사실 너무 피곤했다. (잠도 오고 제대로 먹지도 않은 채 4~5시간을 차에 있었으니) 너무너무 멋지고 좋은데 왠지 모르게 생각만큼 심장이 뛰어다니지는 않는데.. 지금보니 요세미티 국립공원 세로 길이가 남한보다 더 긴 것 같다. 새삼 크기에 감탄 입구에서 받았던 지도 중,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뷰 포인트를 집어놓은 지도다. Yosemite Map 이 아닌, Yosemite Valley Map.. 하지만 갈래길이 얼마 없기 때문에 그냥 길만 따라다니면 알아서 다~ 볼 수 있었음. 아 그리고 지금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아치형 돌덩이 사이로 차가 지나가는 길이 있다. 그때 진짜 우오오오 소리 나옴. 길을 따라 가만히 운전해 가는데..
10월 말쯤 다녀온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가 미국이란 나라에 가진 가장 큰 환상이 인데 실제로 보니 정말 너무너무 좋았다. 더 늦게 가면 눈때문에 일부 아름다운~ 길이 닫힐 수 있다고 하니 시기적절하게 방문하시길. ( 하지만 눈이 온 요세미티도 정말정말정말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아름답다.. ㅠㅠ ) 여행 시작! 집에서 국립공원 입구까지 차로 4~5시간 정도 걸린다. 개인적으로는 로드트립 느낌 낭낭해서.. 운전 아무리 오래 해도 풍경이 좋아서 싫진 않았던 것 같음 새벽 4~5시 쯤 출발하니 도로에 화물차/트럭이 정말정말정말 많았다. 새벽인데도 차가 많아서 좀 놀랬다. 오른쪽 언덕엔 검은 소들이 풀뜯어먹고 있던데 찍는 것은 실패했다.. 그리고 진짜 가축냄새 남.. 자연의 냄새.. ㅎㅎ 걍 아스라한 것조차 멋있..
CaliWeather2018년 10월 - 2018년 11월의 California 하늘 중간에 다른 곳에 놀러 다녀왔기에 거기는 따로 쓰도록 하고 그냥 순수하게 동네에서만 찍은 것들. 집가는 길. 비왔나? 창문이 더러웠을 수도 있음. 연보라색 느낌이 예쁘다.이 전 사진이랑 같은 날이었던 듯! 차타고 @San Francisco 가는 길. 서서히 바다가 보임 건물이 더 많이 보인다. Golden Gate Bridge로 가는 길..앞에 스쿨버스 있었네! Core SF는 아니라 그런지 상대적으로 한적해 보인다. @ Palace of Fine Arts 근처.새가 날아다녀서 더 멋있음 ㄷㄷ @ Golden Gate Bridge 근처 공원여기에서는 알카트라즈와 바다와 금문교가 보인다.사람들 얼굴이 보일 수 있을 것 같..
CaliWeather 2018년 9월 - 2018년 10월의 California 하늘 지금까지 날려 쓴 것들이 너무 정보 던져주기 느낌인가 싶어 이제부터는 추억팔이 겸 별 것 아닌 거라도 하나하나 세세하게 기록해보고자 한다.첫번째 컨셉으로는 원래 날씨라는 거에 크게 감명받지 않는 나인데 날씨 좋은 날 밖에 나오면 기분이 좋아지게 만든 캘리포니아의 공기, 날씨, 하늘. 휴대폰 카메라 사양이 썩 좋지 않은데 (화질은 둘째치고 색깔이 안담김..) 하늘이 멱살캐리하는 사진들. 광활..하다.. @Stanford Univ날씨 좋고 볕 따신 날 다들 저 Oval 광장?에 모여 돗자리깔고 누워있거나 운동하거나 하는 중. 굉장히 건강하고 Active하다고 느꼈다. 이 지역(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산호세) 정말 상상 이상..
INSIDE SILICON VALLEY부제 : 생활 계속.. 1 COSTCO (발음: 카-슷커)에서는 debit card를 요구한다. ㅋㅋㅋ.. 들을 때 dept card라고 들어서 신용카드의 다른 이름인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체크카드 개념이고(직불카드) 냈었던 체크카드가 빠꾸먹어서 신용카드가 아니라서 그런가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돈이 모자랐나보다..그런데 코스트코 주유소에서도 카드가 안 되었었는데 이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ㅅㅂ코스트코 주유소 말고 일반 주유소에서 세차나 기름 넣을 때(사람에게)는 쳌카가 잘 작동했다.언젠가 다시 계산할 날이 온다면 쳌카 재도전! (안되면 현금빵..)한국 포함해서도 카슷커는 처음이었는데 너무 넓어서 힘들었다.. 2 약사려고 벼르던 멀미약을, 인터넷으로 미리 검색해서..
제목을 뭘로 할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태그로 승부한다. INSIDE SILICONVALLEY 미국 도착!아직 일주일도 안 되어서 우선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크고 작은 문제들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려고 함. 1. 비행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비행기에 15:40 - 03:00 (이륙 전 대기시간 20분 + 비행시간 + 착륙 후 대기시간 30분 ). 약 12시간동안 갇혀 있으면서, 우연찮게도 난기류까지 만나 잘 하면 한 번 했을 Puke를 알차게 두 번 하고 10년 늙은 상태로 입국 심사를 할 수 있었다.한 때 미국 로드트립이 꿈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내가 미쳤다고 그런 꿈을 꿨느니 한국 갈 땐 어쩌지 하는 생각도 잠시, (내게는) 캘리포니아의 상징같은 Palm tree들을 몇 개 보니 마음이 조금 풀어졌다..